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일본 대기업 소프트뱅크 (SFTBY) 주식이 오픈AI와의 합작 벤처 계획이 예정보다 크게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로 오늘 장전 거래에서 급락했다.
기업 고객에게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파트너십은 올 여름 설립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한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준비 작업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
지연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지만, 11월에 진행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가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는 로이터에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세부 사항에 대한 언급은 거부했다. 오픈AI는 논평하지 않았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지난 2월 오픈AI 샘 알트만 최고경영자와 함께 'SB 오픈AI 재팬'이라는 벤처를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이 벤처가 오픈AI와 소프트뱅크 및 자회사인 국내 통신사가 설립한 회사가 공동 소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주주총회에서 통신 사업 최고경영자인 미야카와 준이치는 7월 말이 벤처 설립 목표라고 말했다. 미야카와는 이 사업이 제공할 제품들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경쟁사들을 앞서기 위해 AI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아래 차트를 참조하라:
소프트뱅크는 현재 애리조나에 대규모 AI 및 로봇 제조 허브를 구축하는 1조 달러 규모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프로젝트 크리스털 랜드'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계획 단계에 있지만 반도체와 산업용 로봇을 대규모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계획의 목표는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략을 고려해 수입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 내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5000억 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도 다른 당사자들과의 장기간 협상과 위치 관련 결정으로 지연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오라클 (ORCL), 오픈AI, MGX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SFTBY는 애널리스트 커버리지가 제한적이므로 회사의 주가 전망과 목표가 차트를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