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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연준 금리인하 이제 시작...추가 인하 이어질 것"

2025-09-18 23:32:34
골드만삭스

연준(Fed)이 수요일 9개월 만에 첫 금리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이번 인하가 마지막이 아닐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비드 메리클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목요일 고객 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25bp(베이시스포인트) 금리인하로 목표 범위가 4.00%~4.25%가 된 것은 경제 리스크가 인플레이션에서 고용으로 이동함에 따라 지속적인 완화 사이클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클은 "10월과 12월에도 25bp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더 약화될 경우 50bp 인하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2026년에 두 차례 추가 인하로 금리가 3.00%~3.25% 수준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9월 인하는 연속 인하의 신호

메리클은 9월 FOMC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를 뒷받침하는 5가지 핵심 포인트를 제시했다.


  1. 점도표가 하향세를 지시: 연준의 최신 경제전망 요약(SEP)은 올해 3차례 금리인하 전망을 보여줬는데, 이는 골드만의 2회 예상을 상회한다. 메리클은 10대 9로 더 공격적인 완화를 지지하는 이 분포가 연준 지도부가 약화된 고용 데이터에 반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2. 비둘기파적 언어 재등장: FOMC 성명은 2024년 9월과 파월의 잭슨홀 연설 때와 유사한 톤을 보였다. "고용 증가세가 둔화됐다"와 "고용 하방 리스크가 증가했다" 등의 표현은 연준이 노동시장에 대해 우려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 파월, 취약계층 포함한 노동시장에 주목: 연준 의장은 전반적인 실업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특히 소수자, 청년층, 노동참여율의 순환적 하락을 강조했는데, 이는 2019년 '보험성 인하' 사이클 전의 연준 톤과 유사하다.
  4. '리스크 관리' 차원의 인하는 단독으로 끝나지 않는다: 파월은 수요일의 결정을 하방 리스크에 대응하는 예방적 조치로 설명했다. 메리클은 과거 유사한 조치들이 대개 단독 행동이 아닌 연속적인 인하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5. 파월, 전체 경로의 중요성 강조: 파월은 채권시장의 기대를 의식한 듯 금리인하의 경제적 영향은 현재의 조치뿐 아니라 향후 경로에 달려있다고 언급했다.


인하 속도 가속화 가능성은

골드만은 기본 시나리오로 10월과 12월 각각 25bp 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메리클은 노동시장 데이터가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될 경우 50bp 인하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2019년 하방 리스크가 강화되자 연준이 완화 사이클 초기에 공격적으로 인하했던 전례와 유사할 수 있다.


골드만의 정책 경로 전망은 현재 시장 가격에 반영된 것보다 다소 비둘기파적이어서, 트레이더들이 연준의 인하 의지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메리클은 "연준이 공황상태는 아니지만, 톤이 분명히 변화했다"고 강조했다.


"25bp 인하에 대한 강력한 지지는 위원들이 노동시장 하방 리스크 증가를 인정하면서도 경제 상황에 대해 공황상태는 아님을 보여준다"고 그는 설명했다.


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10월 추가 금리인하 확률을 88%, 12월 추가 인하 확률을 75%로 반영하고 있다.


10월 FOMC 회의가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제 관심은 향후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옮겨갔다. 고용 증가세가 계속 둔화되거나 실업률이 상승하면, 특히 인플레이션이 안정세를 유지할 경우 연준은 다시 한번 행동에 나설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