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페덱스 코퍼레이션 ( (FDX) )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페덱스 코퍼레이션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분석해본다.
운송,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페덱스 코퍼레이션이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재무 성과를 공개했다.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로 유명한 이 회사는 고객 경험 향상과 운영 효율성 개선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페덱스는 매출과 순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강조했으며, 1분기 매출은 전년 216억 달러에서 222억 달러로 증가했다. 회사는 또한 분기 중 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2026년 6월까지 페덱스 프레이트 부문 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재무 지표들은 페덱스의 긍정적인 궤도를 보여준다. 회사의 영업이익은 11억90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3%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8억2000만 달러로 상승했고, 희석 주당순이익은 3.46달러로 개선됐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 국내 택배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은 것이지만, 임금 및 운송비 상승으로 일부 상쇄됐다.
페덱스 프레이트 분할 계획과 네트워크 2.0 구현 등 페덱스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주주들에게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에 4~6%의 매출 성장률을 예상하며, 변화 프로그램을 통해 상당한 비용 절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페덱스는 가치 창출과 규율 있는 자본 배분에 집중하며, 자사주 매입을 지속하고 네트워크 최적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 경영진은 다양한 시장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으며, 2026 회계연도 나머지 기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