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파이버, 실적 호조에 사상 최고가 경신...AI 인프라 수요 급증

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화이트파이버(WhiteFiber Inc, NASDAQ:WYFI)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월가의 호평을 받으며 금요일 오전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지난 8월 기업공개(IPO) 이후 첫 실적 발표에서 화이트파이버의 2분기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87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이 33% 성장한 166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이 같은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분기 순손실 883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요일 실적 발표 이후 니드햄은 매수의견과 목표가 34달러를 유지했으며, 로스캐피탈도 매수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가를 2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샘 타바 CEO는 AI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력하다'고 강조하며, GPU 클라우드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용량을 통합 제공하는 '순수 플레이어'로서 화이트파이버의 입지가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벤징가 엣지 순위

벤징가 엣지 데이터에 따르면 화이트파이버 주가는 단기, 중기, 장기 모든 시간대에서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 기준 화이트파이버 주가는 금요일 오전 12.82% 상승한 26.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는 27.12달러, 최저가는 14.0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