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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테크주, 2025년 41% 급등…AI·반도체 호재로 나스닥 압도

2025-09-21 20:41:49
중국 테크주, 2025년 41% 급등…AI·반도체 호재로 나스닥 압도

중국 기술주들이 2025년 들어 강력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홍콩에 상장된 30대 기술 기업을 추적하는 항셍 테크 지수 (HK:3033)올해 들어 41% 상승했다. 이에 비해 나스닥은 17% 올랐다. 이번 랠리는 중국 정부의 기술 부문 규제 이후 이어진 장기 침체에서 급격한 전환을 의미한다.

AI와 반도체가 랠리 주도

상승세는 딥시크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AI 모델을 출시한 후 연초부터 시작됐다. 이후 투자자들은 중국 기업들이 첨단 기술 분야에서 경쟁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더욱 낙관적으로 변했다. 알리바바 그룹 (BABA), 텐센트 홀딩스 (TCEHY), 바이두 (BIDU)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연초 대비 알리바바는 96% 상승했고, 텐센트는 55% 올랐으며, 바이두는 60% 상승했다.

또 다른 상승 요인은 국내 반도체 설계 분야의 지속적인 진전이다. 바이두는 쿤룬 프로세서 라인을 확장했고, 알리바바는 중국유니콤과 핑터우거(T-Head) 칩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주요 기업들에게 엔비디아 (NVDA) 칩 구매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는데, 이는 현지 기업들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투자자 관심 회복

투자자들은 이제 이전 고점보다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에 더 주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알리바바는 기술 부문 규제 이전 시가총액 8600억 달러의 절반 정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주요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도 돌아오기 시작했다. 많은 투자자들이 수년간 관망한 후 노출도를 재구축할 기회로 이번 상승을 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증권가에서는 이번 랠리가 실적보다는 심리에 더 의존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중국의 전반적인 경제는 여전히 성장 둔화와 디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해 있으며, CSI 300 지수는 4분기 연속 자기자본이익률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로서는 낙관론이 전체 시장보다는 기술 부문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팁랭크스의 비교 도구를 사용해 중국의 3대 기술 기업을 나열하고 비교했다. 이 비교 도구는 모든 투자자들이 각 종목과 업종에 대해 더 폭넓은 시각을 갖도록 도움을 준다. 이 경우에는 중국 기술 업종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