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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이드-그랩,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개시 예정

2025-09-22 21:23:59
위라이드-그랩,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개시 예정

위라이드(NASDAQ:WRD)가 그랩홀딩스(NASDAQ:GRAB)의 첫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의 일환으로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동남아시아 대표 슈퍼앱 그랩과의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이 새로운 서비스는 Ai.R(Autonomously Intelligent Ride)로 명명됐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으로부터 퐁골 지역 2개 노선에 대한 독점 운영권을 획득한 Ai.R은 11대의 차량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퐁골 자율주행 셔틀' 행사에서 공개됐으며, 간킴용 부총리와 제프리 시오우 교통부 장관이 참석해 위라이드 GXR 차량 시승을 진행했다.


5인승 GXR과 8인승 로보버스는 모두 싱가포르의 엄격한 마일스톤 1(M1) 평가를 통과했다. 이는 퐁골 지역에 배치되는 최초의 자율주행차 인증으로, 싱가포르 도로교통법규에 따른 안전한 운행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위라이드의 제니퍼 리 CFO 겸 국제사업부문장은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GXR을 도입하게 되어 도시 교통의 지역적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지역사회로 GXR 승객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자율주행차를 대중교통망과 통합함으로써 싱가포르 주민들에게 더 스마트하고 원활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초기 단계의 안전을 위해 모든 Ai.R 운행에는 전문 교육을 받은 그랩 안전 담당자가 탑승할 예정이다. 이들은 그랩아카데미와 위라이드의 특별 교육을 이수한 경험 많은 그랩 드라이버 파트너들이다.


Ai.R 차량들은 이번 주부터 지정된 승하차 지점으로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퐁골 노선의 세부 사항을 학습하는 '노선 숙지' 단계에 돌입한다. 2026년 초부터 첫 승객 운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들은 첨단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를 탑재해 폭우 속에서도 200미터까지 360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싱가포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최근 벨기에에서 로보버스 서비스를 시작한 위라이드의 국제 사업 확장에 추가됐다.


하지만 회사는 경쟁 심화에 따른 압박에 직면해 있다. 위라이드 주가는 포니AI(NASDAQ:PONY)와의 경쟁 심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반영해 연초 대비 19% 하락했다.


주가 동향 WRD 주식은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2.78% 상승한 11.85달러를 기록했다. GRAB은 1.88%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