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메인주 한 어머니가 인기 비디오 게임 개발사들을 상대로 새로운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해당 게임들이 의도적으로 아이들에게 중독성을 갖도록 제작되어 게임 내 구매를 유도한다고 주장한다. 소송 대상은 마인크래프트 소유사인 마이크로소프트 (MSFT), 로블록스 (RBLX), 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게임즈다.
소송에서는 메인주 어머니의 자녀가 금단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아이를 게임에서 떼어놓으려는 시도는 분노, 적절한 위생 관리나 수면 거부 등 심각한 금단 증상을 동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로블록스는 최근 다른 소송들의 표적이 되고 있어 특히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이들 소송은 중독성과는 무관하다. 대신 이 소송들은 회사가 플랫폼 내 청소년 보호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아동 성범죄자들의 안전한 은신처가 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월요일 0.6% 하락했지만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22.81% 상승했다. 지난 12개월간으로는 19.47% 상승했다.
로블록스 주가는 소송에 흔들리지 않았으며, 오늘 1.44% 상승했다. 이로써 연초 대비 136.1% 상승세를 이어갔고, 지난 52주간으로는 196.9% 증가했다.
투자자들은 에픽게임즈가 상장 기업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하지만 텐센트 (TCEHY)가 포트나이트 개발사의 4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텐센트 주가는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0.73% 상승했으며, 연초 대비 55.77%, 지난 1년간 65.43% 상승했다.
팁랭크스 주식 비교 도구를 통해 트레이더들은 애널리스트들이 어떤 비디오 게임 주식을 선호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강력매수 등급과 21.71% 상승 여력으로 애널리스트들의 최고 선호주이며, 로블록스가 보통매수 등급과 8.1% 상승 여력으로 뒤를 이었고, 텐센트는 보통매수 등급과 7.2% 하락 여력으로 꼴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