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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 마이닝, 대주주 330억원 매도에도 주가 상승

2025-09-24 00:29:40
사이퍼 마이닝, 대주주 330억원 매도에도 주가 상승

사이퍼 마이닝(Cipher Mining Inc., NASDAQ:CIFR)의 주요 주주인 V3 홀딩스가 3330만 달러 규모의 주식 270만주를 매도했음에도 화요일 주가는 상승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폼4 공시에 따르면, V3 홀딩스는 2025년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사이퍼 마이닝 주식을 매도했다.


가장 큰 규모의 매도는 9월 18일에 이뤄졌으며, 90만주를 주당 평균 11.79달러에 매도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두 차례 거래를 통해 84만9199주를 12.35달러에, 5만801주를 12.75달러에 매도했다.


9월 22일에는 세 차례에 걸쳐 추가 매도가 진행됐다. 69만7769주를 12.59달러에, 19만2269주를 13.71달러에, 9962주를 14.15달러에 매도했다. 총 매도 규모는 270만주로 3330만8202달러에 달했다.


이번 거래 이후 V3 홀딩스의 사이퍼 마이닝 보유 지분은 7674만2259주로 감소했다.


공시에는 비트퓨리 홀딩, 비트퓨리 톱 홀드코, V3 홀딩스, 비트퓨리 그룹, 발레리즈 바빌로브스 간의 복잡한 소유구조도 상세히 기술됐다.


각 기업은 직접적인 경제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주식에 대해 실질적 소유권을 부인했다. 해당 문서는 2025년 9월 22일 각 기업 대표와 바빌로브스가 서명했다.


대규모 내부자 매도에도 불구하고 사이퍼 마이닝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카나코드 제뉴이티의 애널리스트 조셉 바피는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가를 9달러에서 1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바피는 바버 레이크와 블랙 펄 페이즈2 시설에서 진행 중인 인공지능 호스팅 사업 확대를 주요 성장 동력으로 지목했다.


이 정도 규모의 내부자 매도는 주주 신뢰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일반적이나, 시장의 반응은 투자자들이 사이퍼의 장기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CIFR 주가는 2.57% 상승한 14.32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