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XRP (XRP-USD)가 현재 2.88달러에 거래되고 있지만, 한 전문가는 세상을 뒤흔들 만한 랠리가 곧 시작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암호화폐 전략가인 제이크 클레이버는 최근 인터뷰에서 적절한 글로벌 이벤트들이 맞아떨어진다면 XRP가 2,5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핵심은 시가총액 계산이 아니라 수요와 공급의 냉혹한 현실이다.
"시가총액보다는 수요와 공급 경제학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클레이버는 말하며,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요점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통 중인 XRP가 597억7천만 개인 상황에서 2,500달러는 149조 달러 가치평가를 의미하며, 이는 미국 GDP의 거의 두 배에 해당한다. 하지만 클레이버는 진짜 문제는 이론적 계산이 아니라 구매 가능한 공급량이 얼마나 되는지라고 주장한다.
클레이버는 또한 XRP의 디플레이션 특성을 장기적 동력으로 강조했다. 매일 약 5,000개의 코인이 소각되고 있으며, XRPScan 데이터에 따르면 출시 이후 1,420만 개 이상의 토큰이 파괴됐다.
이러한 소각은 시간이 지나면서 공급을 계속 압박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것이 유동성과 시장 역학을 이끄는 것"이라며 희소성이 궁극적으로 XRP를 더 가치 있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클레이버는 더 나아가 이 기념비적인 랠리가 연말 전에 펼쳐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가능한 촉발 요인 중 하나로 역캐리 트레이드를 제시했지만, 어떤 통화들이 관련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메커니즘 설명은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의 확신은 이것이었다. "촉매제들이 문앞에 와 있고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클레이버는 이러한 촉매제들이 작동하면 XRP가 2,500달러로 도약하고 기관 투자자들이 결제용으로 이 자산을 활용하면서 그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SWIFT 거래와 심지어 주식시장 결제까지도 XRP 레저로 이전될 수 있으며, 이것이 훨씬 높은 가격 수준에서 토큰에 대한 구조적 수요를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클레이버는 XRP에 하늘 높은 목표를 설정하는 유일한 애널리스트가 아니다. 제나로 알려진 또 다른 유명한 목소리는 최근 XRP가 "확실히 1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비트코인의 초기 역사를 템플릿으로 제시했다. 그녀는 비트코인이 회의론자들을 틀렸다고 증명했을 때처럼, 회의론자들이 다시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예측들은 시장을 분열시키고 있다. 강세론자들은 공급 충격과 기관 채택이 XRP를 전례 없는 높이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비판론자들은 엄청난 시가총액 함의를 지적한다. 현재로서는 XRP가 한 자릿수 토큰으로 남아 있지만, 극단적인 돌파에 대한 추측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요약하면, 2.88달러인 XRP는 2,500달러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하지만 제이크 클레이버 같은 전문가들은 재료들이 이미 갖춰져 있다고 주장한다. 디플레이션 소각, 기관 채택, 그리고 그가 말하는 "문앞에 와 있는" 촉매제들과 함께, 네 자릿수 XRP로 가는 길은 타이밍과 글로벌 거시 요인들이 정확히 맞아떨어지는지에 달려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