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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의원, 트럼프 정부 암호화폐 책임자 삭스의 임기 초과 의혹 제기...부패 사례로 지목

2025-09-24 19:31:08
워런 의원, 트럼프 정부 암호화폐 책임자 삭스의 임기 초과 의혹 제기...부패 사례로 지목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주, 민주당)이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AI 책임자 데이비드 삭스의 이해상충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워런 '트럼프 행정부 부패 사례' 지적


워런 의원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12월 임명한 삭스가 임기 제한을 초과하면서 암호화폐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워런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의 암호화폐·AI 책임자는 이미 심각한 이해상충 문제를 안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또 다른 부패 사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런 등 의원들, 삭스에 해명 요구


워런 의원과 멜라니 스탠스버리 하원의원(뉴멕시코주, 민주당)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주, 무소속) 등과 함께 삭스가 130일 임기 제한을 초과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의원들은 삭스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통령 취임 이후 매일 근무했다면 5월 29일에, 영업일 기준으로는 7월 25일에 130일 임기가 만료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윤리국(OGE) 규정에 따르면 특별정부직원은 365일 중 130일 이하로 근무해야 한다.


삭스 측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트럼프 충성파로 알려진 삭스


유명 벤처캐피털리스트인 삭스는 작년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AI·암호화폐 책임자다. 그의 역할은 미국을 AI와 암호화폐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주도하는 것이다.


삭스는 트럼프의 대선 출마를 적극 지지했으며, 동료 VC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와 함께 자신의 저택에서 모금 행사를 개최해 트럼프 선거 캠페인에 1200만 달러를 모금했다.


트럼프 행정부 합류 전, 그는 정부 윤리 규정에 따라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ANA) 등 자신이 보유한 모든 암호화폐를 매각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