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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 러시아 로스네프트와 46억달러 손실 회수 협상 착수

2025-09-24 20:54:14
엑손모빌, 러시아 로스네프트와 46억달러 손실 회수 협상 착수

엑손모빌(NYSE:XOM)이 2022년 러시아 사업 철수 이후 발생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회수하기 위해 러시아 로스네프트와 예비적, 비구속적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8월 말이나 9월 초에 체결된 이번 협약은 엑손모빌이 46억 달러 규모의 상각 손실을 회수할 수 있는 첫 번째 실질적인 틀을 제시했다.


이번 진전은 두 에너지 대기업 간의 상업적 대화를 향한 신중한 발걸음으로 평가되나, 추가 진전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진전과 미국 및 유럽의 제재 완화 여부에 달려있다.


지난주 대런 우즈 엑손모빌 CEO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손실 회수를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으나, 합의 범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피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엑손모빌의 상각 손실의 핵심은 러시아 태평양 연안의 사할린-1 프로젝트에서 보유했던 30% 운영자 지분이다.


회사는 철수로 인해 1억5000만 배럴의 확인 석유환산 매장량에 대한 접근권을 상실했다.


최근 발레리 리마렌코 사할린 주지사는 엑손모빌의 참여가 지역 에너지 개발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엑손모빌 주가는 지난 1년간 2% 이상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글로벌 X 퓨어캡 MSCI 에너지 ETF(NYSE:GXPE)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한편 엑손모빌은 가이아나 해상 해머헤드 개발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내렸으며, 정부 승인을 받아 2029년 첫 원유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브로크 블록의 7번째 프로젝트인 해머헤드는 하루 15만 배럴을 생산하도록 설계된 FPSO를 사용할 예정이며, 이로써 전체 블록의 설치 생산능력은 150만 배럴에 근접하게 된다.


이 계획에는 68억 달러의 지출과 18개의 생산 및 주입정 설치가 포함된다.


엑손모빌은 승인된 7개 스타브로크 프로젝트의 총 투자 약정액이 현재 600억 달러를 초과했으며, 이는 일자리, 현지 공급업체, 추가 투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9년 생산 시작 이후 가이아나의 천연자원기금으로 78억 달러 이상이 유입되었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엑손모빌 주가는 0.40% 상승한 114.4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