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센트 "파월이 더 많은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내지 않아 놀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주 25bp 금리 인하를 "위험 관리" 결정으로 규정하며 급속한 금리 인하 지지자들에게 타격을 가했다. 화요일 파월 의장은 노동시장 약화와 인플레이션 위험을 고려할 때 금리에 대해 "위험 없는 길은 없다"고 강조했다.

"금리가 너무 제한적이어서 인하가 필요하다"고 베센트는 수요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의장이 연말까지 최소 100~150bp의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은 것이 다소 놀랍다."

시장은 2025년 말까지 2차례 추가 금리 인하 예상

파월 의장이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통화정책을 평가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여전히 연말까지 2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CME의 페드워치 도구는 이 시나리오에 77.1%의 확률을 부여했는데, 이는 일주일 전 81.5%에서 하락했지만 한 달 전 37.7%에서는 상승한 수치다. 연말까지 1차례 더 금리 인하 확률은 21.9%로, 하루 전 23.9%에서 하락했지만 일주일 전 17.3%에서는 상승했다.

이는 연준 관리들이 금리 방향성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일부는 성장과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인하를 추진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높게 유지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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