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오토존(AutoZone Inc) (AZO)이 4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오토존의 최근 실적 발표는 균형 잡힌 성과와 도전 과제를 보여주며 중립적인 전망을 나타냈다. 회사는 강력한 국내외 매출 성장, 기록적인 신규 매장 개점,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축하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발전은 주당순이익(EPS) 감소, 환율 역풍, 전략적 투자로 인한 판매관리비(SG&A) 증가 등 재무적 어려움으로 상쇄됐다.
오토존은 국내 상업용 매출이 16주 기준으로 11.5% 증가하는 견고한 성장을 보고했다. 이러한 성장은 실행력 개선, 부품 가용성, 배송 속도 향상을 목표로 한 이니셔티브에 의해 주도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노력은 회사의 상업용 매출 부문 강화에 대한 집중을 부각시킨다.
회사는 해외 사업에서도 상당한 성장을 보였으며, 분기 기준 고정환율 기준 동일매장 매출이 7.2% 증가했다. 오토존은 51개의 신규 해외 매장을 개점했으며, 이는 미국 외 지역에서의 강력한 성장 기회를 나타낸다. 이러한 확장은 글로벌 입지 강화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오토존은 올 회계연도에 순증 304개 매장을 개점하는 이정표를 달성했으며, 이는 199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는 기록적인 109개 해외 매장 개점이 포함되어 있어, 회사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과 더 많은 시장 점유율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실적 발표에서는 DIY와 상업용 매출 부문 모두에서 긍정적인 추세를 강조했다. 국내 DIY 동일매장 매출은 2.2% 성장했으며, 국내 상업용 매출은 16주 기준으로 분기 대비 12.5%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두 부문 모두에서 건전한 수요를 나타낸다.
오토존은 DIY와 상업용 부문 모두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보고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개선된 제품 라인업과 향상된 고객 서비스에 기인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긍정적인 매출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오토존은 주당순이익이 5.6% 감소했다. 이러한 하락은 주로 8천만 달러의 LIFO 비용으로 인한 것으로, 마진과 EPS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달러 강세는 상당한 도전 과제가 되어 매출, 영업이익, EPS에 영향을 미치는 환율 역풍을 초래했다. 회사는 환율 변동으로 인해 매출에 3천6백만 달러의 역풍과 EPS에 57센트의 하락 압력을 받았다.
8천만 달러의 LIFO 비용은 오토존의 총마진과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다음 분기에 1억2천만 달러의 LIFO 비용을 계획하고 있어 재무 성과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존의 판매관리비는 16주 기준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이는 주로 성장 이니셔티브에 대한 투자로 인해 53 베이시스 포인트의 디레버리지를 초래했다. 이러한 투자는 회사의 확장 계획을 지원하는 데 중요하다.
앞으로 오토존은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에 아메리카 지역에서 325~350개 매장을 개점할 계획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허브 및 메가 허브 매장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오토존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긍정적인 매출 모멘텀을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요약하면, 오토존의 실적 발표는 성과와 도전 과제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반영했다. 회사는 강력한 매출 성장과 시장 확장을 축하하는 한편, 환율 역풍과 비용 증가로 인한 재무적 압박도 직면했다. 미래 전망 가이던스는 향후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확장과 전략적 투자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