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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헬스(DarioHealth Corp.·NASDAQ: DRIO)가 여러 잠재적 파트너사들로부터 예상치 못한 관심을 받으면서 이사회가 전략적 검토에 착수했다고 목요일 밝혔다.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이 뉴욕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은 독립이사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매각, 합병 또는 독자 경영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페렐라 와인버그 파트너스를 재무자문사로 선임했다. 다리오헬스는 검토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으며, 적절한 경우에만 진행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어떠한 거래도 확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다리오헬스는 이번 분기에 1,750만 달러 규모의 초과 청약된 사모 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강화했으며, 이로써 2025년 2분기 말 기준 현금 보유액은 약 4,0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회사는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해 투자자들을 위한 자본구조를 단순화했다.
특별위원회 공동의장인 로렌스 레저는 회사의 디지털 헬스 플랫폼이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상업적 채택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화된 재무구조를 통해 다리오헬스가 고객 서비스를 지속하면서도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외부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헬스테크 기업들은 규모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파트너십과 통합을 추진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다리오헬스의 이번 전략적 검토가 진행 중인 디지털 헬스 업계 통합 트렌드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DRIO 주가는 5.11% 하락한 9.10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