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GOOGL) (GOOG)이 모펫네이선으로부터 새로운 신뢰 표를 받았다. 마이클 네이선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기존 230달러에서 295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새로운 목표가는 최근 종가 대비 19% 상승 여력을 시사하며, 월가 최고치인 300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의 인공지능 분야 리더십과 기술 여러 영역에 걸친 영향력을 지적했다. 그는 회사가 텍스트, 이미지 및 기타 입력을 결합하는 멀티모달 검색에서 명확한 강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의 견해로는 알파벳이 경쟁사에 대응하는 단계에서 제품 출시에서 속도를 주도하는 단계로 이동했다.

알파벳 주가는 4월 저점 대비 70% 이상 상승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30% 이상 올랐으며, 이는 17% 상승한 나스닥 100 지수 (NDX)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현재 3조 달러 바로 아래에 위치해 시총 4위 기업이다. 엔비디아 (NVDA)가 4조 300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MSFT)가 3조 7900억 달러로 2위, 애플 (AAPL)이 3조 7400억 달러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알파벳은 최근 장기간 진행된 반독점 소송에서 주요 고비를 넘겼다. 미국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크롬 브라우저 매각 가능성을 포함해 규제당국이 요청한 가장 강력한 구제책을 막았다. 이 결과는 주가에서 무거운 족쇄를 제거했다. 동시에 회사의 2분기 실적은 AI 도구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 결과 알파벳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높아졌다. 네이선은 회사의 규모와 자산 구성이 전 세계 시총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가 된다고 썼다.
월가에서 구글은 강력 매수 컨센서스를 받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242.06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2.06% 하락 여력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