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맥스(CarMax Inc) (KMX)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카맥스, 전략적 이니셔티브 추진 중에도 도전 과제 직면
최근 실적 발표에서 카맥스는 전략적 진전과 상당한 도전 과제를 모두 반영하는 엇갈린 전망을 제시했다. 회사는 판매관리비(SG&A) 절감, '워너 드라이브(Wanna Drive)' 캠페인, 카맥스 오토 파이낸스(CAF) 확장 등의 이니셔티브에서 진전을 보였지만, 매출 감소, 판매량 하락, 수익성 문제 등의 장애물에 직면했다. 재고 불일치와 대손충당금 증가가 분기 실적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전략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중한 전망을 시사했다.
카맥스는 향후 18개월 동안 판매관리비를 최소 1억 5천만 달러 절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기술을 활용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회사의 운영 성과와 비용 관리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워너 드라이브" 브랜드 포지셔닝 캠페인 출시는 카맥스의 하이라이트였다. 이 캠페인은 독특한 옴니채널 경험을 강조하며 기록적인 높은 순추천지수를 달성해 강력한 고객 만족도와 참여도를 나타냈다.
CAF는 42.6%의 침투율로 2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며 상당한 성장을 보였다. 9억 달러 규모의 비우량 유동화 거래 성공적 완료는 카맥스의 금융 서비스 확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다.
카맥스는 평균 도매 판매가격이 대당 약 125달러 상승해 7,900달러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조정은 도매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하려는 회사의 전략을 반영한다.
회사는 총매출이 66억 달러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소매 판매량도 5.4% 하락했고, 중고차 동일매장 매출은 6.3% 감소해 매출 모멘텀 유지의 어려움을 부각시켰다.
카맥스는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대당 약 250달러 하락하는 가격 책정 도전에 직면했다. 또한 중고차 대당 총이익이 1분기 대비 200달러 감소해 수익성에 대한 압박을 나타냈다.
회사는 2분기를 대비해 재고를 늘렸지만 1,000달러의 감가상각을 겪었으며, 이는 가격 경쟁력과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재고와 수요 간의 이러한 불일치는 상당한 도전을 제기했다.
CAF 수익은 1억 4,200만 달러의 높은 대손충당금으로 인해 2025 회계연도 대비 1,300만 달러 감소했다. 2022년과 2023년 빈티지의 예상 손실에 대한 조정이 이루어져 해당 부문의 재무 성과에 영향을 미쳤다.
판매관리비 대 총이익 비율은 350베이시스포인트 디레버리징되어 84%에 달했으며, 이는 비용 절감을 상쇄한 낮은 거래량에 기인했다. 이는 운영비용 관리에서 효율성 개선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향후 전망에서 카맥스는 향후 18개월 동안 판매관리비를 최소 1억 5천만 달러 절감하는 계획을 포함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총매출 6% 감소와 평균 판매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전념하고 있다. 카맥스는 향후 높은 10%대 주당순이익 성장과 중간 한 자릿수 소매 판매량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혀 신중하게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했다.
결론적으로 카맥스의 실적 발표는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지속적인 도전 과제의 혼합을 부각시켰다. 판매관리비 절감과 "워너 드라이브" 캠페인 같은 노력은 유망하지만, 회사는 매출 감소와 수익성 하락이라는 장애물에 직면하고 있다. 미래 전망 가이던스는 시장 점유율 성장과 효율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미래에 대한 신중하게 낙관적인 관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