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발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사상 최고치에서 소폭 후퇴했으나 여전히 지지선 상단에서 거래되고 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수 수준에서 벗어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관세 정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미국 내 생산 비중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 검토 중이다. 국내외 생산 비율을 1:1로 맞추지 못하는 기업에 10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인텔과 글로벌파운드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법원은 11월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관세 정책에 대한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에 따르면 개인소비지출이 전망치 0.4%를 상회한 0.6%를 기록했다. 개인소득도 예상치 0.3%를 웃도는 0.4%를 기록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상위 10%의 과도한 지출이 전체 수치를 왜곡하고 있으며, 하위 60%는 오히려 소비를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준이 주시하는 PCE 물가지수는 예상에 부합했다. 총지수는 0.3%, 근원지수는 0.2%를 각각 기록했다.
장 초반 아마존,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는 자금 유입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애플은 자금 유출을 보이고 있다. S&P500 ETF와 QQQ에도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매도세 이후 박스권 등락을 보이고 있다.
장기 우량 포지션은 유지하되, 현금이나 단기 국채, 전술적 트레이딩 포지션으로 구성된 보호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투자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현금 보유가 중요하다.
현 시점에서는 장기 채권 전략적 배분이 선호되지 않는다. 60/40 전략을 고수하는 투자자는 우량 채권과 5년 이하 만기 채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