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비트코인 채굴 및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 기업인 IREN Ltd. (IREN)이 JP모건 애널리스트 레지날드 스미스에 의해 보유에서 매도로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이 톱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16달러에서 24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약 40%의 하락 위험을 시사한다. 스미스는 회사의 확장 계획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소식에 따라 IREN 주가는 금요일 거래에서 약 13% 하락했다.
스미스는 IREN이 플릿 효율성과 매력적인 전력 계약에 힘입어 비트코인 채굴 분야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또한 이 회사가 공격적으로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IREN은 약 2만3000개의 GPU를 바탕으로 2026년 1분기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IREN은 2026년 4월 가동 예정인 1.4GW 규모의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첫 번째 75MW HPC 데이터센터인 호라이즌 1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에 대해 경고했다. 스미스는 현재 주가가 이미 1GW를 초과하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대규모 코로케이션 거래를 반영하고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는 100억 달러 이상의 자본 지출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한 거래가 미래에 가능하지만,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에서는 상승 잠재력보다 하락 위험을 더 많이 내포한다고 믿는다.
IREN은 최근 강세와 약세 애널리스트 심리에 힘입어 극적인 변동을 보였다.
이번 주 초 톱 번스타인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75달러로 상향 조정한 후 주가가 사상 최고치인 49.30달러까지 급등했다. 이는 다른 비트코인 채굴업체들과 비교해 IREN의 독특한 AI 인프라 전략을 언급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아레테 리서치와 로스 캐피털 애널리스트들도 각각 78달러와 82달러의 목표주가로 매수 등급을 부여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JP모건의 보다 신중한 입장과 대조적이다.
IREN이 암호화폐 채굴에서 AI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한 것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2026년 1분기까지 2만3000개의 GPU를 배치하고 2026년 4월 1.4GW 사이트를 출시할 계획이 그렇다. 회사가 지난 분기 1825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해 매출이 30% 증가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월가를 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8개의 매수와 3개의 보유 등급을 바탕으로 IREN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매기고 있다. 또한 주당 평균 IREN 목표주가 49.25달러는 21.91%의 상승 잠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