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비트코인(CRYPTO: BTC)이 4년 주기의 정점에 다가서고 있는 가운데, 인투더크립토버스 창업자 벤자민 코웬은 연말까지 마지막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내용
데이비드 린 쇼에 출연한 코웬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대선 이후 연도의 전형적인 패턴을 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8월 고점, 9월 저점, 그리고 10월 돌파가 그것이다.
그는 "모든 주기가 4분기에 정점을 찍었다"며 "12월에 비트코인이 13만~14만 달러 선에서 거래된다면 이번 주기의 고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이 18만 달러까지 상승하더라도 수익률 체감으로 인해 이번 주기에는 20만 달러를 넘어서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주목할 신호
시장 영향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9월에 57% 수준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2017년, 2020년, 2021년 마지막 상승 전과 유사한 패턴이다.
코웬은 도미넌스가 66%까지 상승한 후 알트코인으로 유동성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여름 반등이 단순히 이더리움/비트코인 비율이 회귀밴드로 돌아간 것이며, 11월 초까지 비트코인 대비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정점 이후에는 역사가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에는 2014년, 2018년, 2022년 중간선거 해의 폭락과 유사하게 70% 하락이 있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다만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이것이 다음 큰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코웬은 비트코인 80%, 이더리움 20%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며, 뉴스보다는 계절성에 따라 투자 방향을 결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