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달러 터치...이더리움 4000달러 회복

암호화폐 시장이 한 주간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조심스러운 반등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금요일 오후 11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통계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4만1110명의 트레이더가 3억5418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 지난 24시간 동안 플라즈마(XPL),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스토리(IP)가 상위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 소식

• 스트래티지의 MSTR 주가 7% 하락해 300달러 기록
• 뱅가드, 반비트코인 입장에서 선회해 암호화폐 ETF 검토 중
• 피터 쉬프, 비트코인 보유 기업들의 '잔혹한' 약세장 예고...마이클 세일러의 전략 '무모하다' 지적
• 캘리버, 체인링크 400만 달러 추가...7000만 달러 유출로 재정 위기 우려

트레이더 분석

• 강세 신호: 14주 이동평균선(WMA14) 상회 월간 종가 → 홀딩 또는 저점 매수
• 약세 신호: WMA14 하회 월간 종가 → 매도 고려(장기 투자자는 홀딩)
• 세대별 저점: 200주 지수이동평균선 하회 시 강력한 매수 구간(10~15% 할인)

테드 필로우스는 비트코인이 아직 사이클 고점과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이전 사이클이 4분기에 정점을 찍었던 것과 달리, 이번 사이클은 미국 경기 사이클과 더 밀접하게 연관되어 1~2분기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튜 하일랜드는 약세가 감소하면서 1주일 내에 저점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11만4000달러 돌파는 강세 재개의 신호가 될 것이며, 4분기 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스틸로 트레이딩은 현재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시장 편향은 여전히 강세라고 언급했다. 하단 지지선은 단기 매매가 아닌 장기 포지션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