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코어위브(NASDAQ:CRWV)는 올해 초 수년 만에 최대 규모의 미국 기술주 IPO로 AI 시장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GPU 서비스형(GPU-as-a-Service) 회사인 코어위브는 AI 시대의 흥분을 포착했고, 상장 후 첫 몇 달 동안 주가가 급등했다.
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시장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CRWV는 6월 중순 고점 이후 주가가 거의 35%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수익성 부족, 3.81의 높은 부채비율, 그리고 2025년 2분기 GAAP 기준 주당순손실 0.11달러를 우려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 이달 CRWV는 코어위브의 투자자이기도 한 엔비디아와 63억 달러 규모의 주문 계약을 체결했는데, 엔비디아가 미판매 용량을 모두 구매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며칠 후 CRWV는 오픈AI와 계약을 연장해 최대 65억 달러 규모가 될 수 있으며, 총 계약 가치를 224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지난 일주일 반 동안 다수의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이러한 대형 계약들과 하이퍼스케일러들 사이에서 지속되는 GPU 용량 수요에 고무된 것으로 보인다.
CRWV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최고 투자자 다니엘 스파크스는 이러한 열광이 완전히 정당화되는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팁랭크스가 다루는 주식 전문가 중 상위 1%에 속하는 5성급 투자자인 스파크스는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자본 집약적이고 소수의 고객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가격에서의 위험 대비 수익률은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스파크스는 CRWV의 성장하는 수치를 쉽게 인정하며, 회사의 2025년 2분기 매출이 12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9천 5백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 투자자는 회사가 2억 9천 1백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순이자비용이 2억 6천 7백만 달러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새로 상장한 이 회사의 위험은 현실적이다. 스파크스는 2025년 2분기 GAAP 기준 영업이익이 1천 9백만 달러에 불과했다고 언급하며, 주식 기반 보상과 이자비용이 수익을 압박했다고 밝혔다. 한편 매출의 77% 이상이 단 두 고객에서 나왔으며, 이는 상황이 바뀔 경우 급격한 심리 변화에 회사가 크게 노출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스파크스에게 현재 밸류에이션은 "거의 완벽한 확장"을 반영하고 있어,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불확실한 투자처가 되고 있다.
스파크스는 "관망하면서 덜 투기적인 것을 찾거나, 기대치가 식을 경우 더 나은 진입점을 기다리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고 요약했다. (다니엘 스파크스의 투자 실적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월가에는 다양한 견해가 있지만, 15개 매수, 11개 보유, 2개 매도 의견이 결합되어 CRWV에 대한 컨센서스는 보통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 145.31달러는 향후 1년간 2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CRWV 주가 전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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