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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만달러짜리 빅맥...3.5 BTC로 햄버거 산 비트코인 얼리어답터의 후일담

2025-09-29 00:03:58
38만달러짜리 빅맥...3.5 BTC로 햄버거 산 비트코인 얼리어답터의 후일담

비트코인(CRYPTO: BTC)으로 파파존스 피자를 구매한 일화는 유명하지만, 세계 최대 암호화폐로 빅맥을 구매한 사례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3.5 BTC로 산 빅맥


호주의 기업가 케인 엘리스는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 중 한 명으로 2010년부터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했다.


그는 최근 1월 팟캐스트에서 하루에 3 BTC를 채굴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채굴한 비트코인으로 일상적인 지출을 했다는 것이다.


엘리스는 "당시 하루 채굴량인 약 3.5 비트코인으로 빅맥을 샀다"며 "맛있는 식사였다. 빅맥이 맛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를 일상 통화로 전환해주는 카드를 "종교적으로" 사용했다고 회상하며, 당시에는 엄청난 자산을 놓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날아간 거액


엘리스는 팟캐스트에서 거래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호주 나인뉴스의 2018년 보도에 따르면 이 거래는 2011년에 이뤄졌다.


2011년 1월 비트코인 평균 가격은 0.50달러였고, 6월에는 16달러까지 상승했다가 12월에는 4.70달러로 마감했다. 2011년 월별 종가를 평균 내면 약 5.27달러로, 엘리스가 빅맥 한 개에 지불한 금액은 18.445달러였다.


2025년 9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9,583.42달러다. 따라서 3.5 BTC는 현재 383,541달러로, 놀랍게도 2,079,28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암호화폐2011년 평균가격현재가격(미 동부시간 1:20 기준)수익률
비트코인5.27달러109,583.42달러+2,079,280%

햄버거와 피자 이야기


햄버거가 그만한 가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엘리스는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비트코인 피자' 구매자인 라즐로 하니예츠와 비교했다.


"그 사람은 1만 비트코인으로 가족들과 피자 3~4판을 먹었는데, 그도 똑같이 말했다. 확실히 가치 있는 거래였다고"라고 그는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