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의 범죄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이 충격적인 주장은 MSNBC의 '더 위켄드 프라임타임' 인터뷰에서 나왔다.
코언은 최근 기소된 코미가 범죄 행위에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미가 어떠한 불법 행위에도 연루되지 않았다는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에 이의를 제기했다.
선거자금법 위반과 사기 혐의를 인정한 바 있는 코언은 방송에서 기자 브라이언 캐럼과 함께 진행한 조사를 통해 러시아 수사에서 코미의 부적절한 개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법적 시스템을 직접 경험한 코언은 법무부가 코미에 대한 증거를 확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모든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모든 통신 내용을 확보하고 있을 것이다. 코미는 유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라고 코언은 말했다.
그는 또한 "코미가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어떤 범죄인지는 모르지만, 수십만 건의 문서가 있고 정부는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 시스템을 겪어봤다. 무기화된 법무부가 어떤 모습이고 어떤 느낌인지 누구보다 잘 안다. 이는 거스를 수 없는 힘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러시아 수사와 코미, 코언과 같은 주요 인물들을 둘러싼 논란에 새로운 국면을 더했다.
코언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코미와 FBI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코언의 주장일 뿐 입증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향후 사태 진전을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