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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디, 중국 전기차 경쟁 심화 속 수출 매출 비중 20% 전망

2025-09-29 19:23:57
비와이디, 중국 전기차 경쟁 심화 속 수출 매출 비중 20% 전망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 (BYDDF) (HK:1211)가 국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해외 시장 성장 기회를 포착하려 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BYD는 2025년 수출이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럽자동차제조업체협회 자료를 인용해 BYD의 8월 유럽 판매량(신차 등록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한 9,130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영국,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를 포함하면 8월 등록 대수는 총 1만1,455대로, BYD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견고한 수요를 반영했다.

BYD, 해외 성장에 주목

BYD의 2025년 수출 20% 목표는 작년 총 426만대 인도량 중 해외 판매가 10% 미만이었던 것에서 크게 도약한 수치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BYD 브랜딩 및 홍보 총괄 매니저인 리윈페이의 말을 인용해, 올해 중국 본토 외 지역에서 80만~100만대 인도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는 전체 예상 판매량 460만대와 비교되는 수치다.

해외 판매에 대한 회사의 낙관적 전망은 향상된 물류와 신모델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윈페이는 BYD 자체 자동차 운반선단이 수출 급증을 견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사는 현재 8척의 대형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큰 선박은 9,200대의 차량을 운송할 수 있다.

또한 BYD는 2026년까지 유럽 내 전시장을 2,000개로 두 배 늘리고 유럽 생산을 위한 완전한 현지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15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헝가리 조립 공장은 2026년 초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BYD는 태국과 브라질에도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BYD는 최근 몇 년간 급속히 성장해 2024년 전기차 거대 기업 테슬라 (TSLA)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업체가 됐다. 해외 사업에 대한 관심 증가는 BYD와 경쟁업체들이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과 수요 포화에 직면하면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BYD는 과도한 할인을 통해 가격 전쟁을 촉발해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마진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로 중국에서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달 초 로이터는 BYD가 2025년 인도 목표를 550만대에서 46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BYDDF 주식은 매수할 만한가?

지속적인 도전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8개 매수와 2개 보유 추천을 바탕으로 BYD 주식에 대해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BYDDF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25.64달러로 87.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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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