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FLY) 주가가 시험 비행 중 로켓 폭발 사고로 20% 급락했다.
이 우주 기술 업체는 알파 플라이트 7 로켓이 시험 중 폭발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회사와 주식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다. 회사는 서면 성명을 통해 "적절한 안전 프로토콜을 준수했으며 모든 직원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폭발 사고로 FLY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런 사고는 우주 기술 업체들에게 흔한 일이다.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비상장 기업 스페이스X도 최근 대형 스타십 로켓이 시험 중 폭발하는 사고를 겪었다.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 (JEF)은 고객 보고서에서 로켓 폭발이 흔한 일이지만, 이번 사고로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고 분석했다. 월가 투자은행인 제프리스는 향후 로켓 시험과 우주 비행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파이어플라이는 발사, 달 착륙, 궤도 기술을 제공하는 종합 우주 솔루션 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의 블루 고스트 착륙선은 지난 3월 달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했다. 회사는 올해 8월 주당 45달러에 상장했다. 이후 주가는 30달러 미만으로 하락했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6명으로부터 보통매수 등급을 받았다. 이 등급은 최근 3개월간 발표된 매수 4건과 보유 2건의 추천을 바탕으로 한다. FLY 평균 목표주가 57.67달러는 현재 수준 대비 97.43%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