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암호화폐 혁명은 없다...화폐는 여전히 국가 통제 영역"

세계적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가 화폐 시스템은 여전히 국가 통제 하에 있을 것이라며 암호화폐 혁명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핀테크도 국가 통제 영역
루비니는 경제학자 브루넬로 로사와 공동 기고한 프로젝트 신디케이트 칼럼에서 화폐와 결제 시스템의 미래가 '급진적인' 암호화폐 혁명으로 특징지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화폐는 공공재이자 국가안보 관심사로서 민간의 익명성 있는 분산화된 주체들에게 맡길 수 없다"며 "어떤 방식으로든 국가의 영역 내에 머물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화폐' 되는데 실패
두 경제학자는 과대 선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CRYPTO: BTC)과 다른 탈중앙화 자산들이 확장성과 안정성 부족으로 '화폐'가 되는데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조성 결정과 디지털 자산에 유입되는 기관 자본에 대해서도 의미를 축소했다.
이들은 "비트코인 출시 후 15년이 지난 지금, 암호화폐의 주요 진전은 법정화폐의 디지털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