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CEO가 비트코인(CRYPTO: BTC)이 10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법정화폐 발행과 비트코인의 한정 공급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은 수요일 오전 11만6500달러까지 치솟았다.
렉스 프리드먼과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두로프는 비트코인에 대한 자신의 오랜 신념을 재확인했다. 그는 "정부들이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돈을 찍어내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아무도 찍어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의 고정 발행량이 검열이나 몰수가 불가능한 "궁극적인 교환 수단"이 되게 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일간 차트를 보면 하락 삼각형 저항선을 돌파했으며, 11만3900달러와 11만6900달러의 피보나치 되돌림 레벨이 주목받고 있다.
RSI는 58.9까지 상승했고, 주요 이동평균선(20일, 50일, 100일, 200일)이 11만2000달러에서 11만3500달러 사이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단기 저항선은 12만800달러와 12만4500달러에 위치해 있으며, 모멘텀이 유지될 경우 13만-13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
하방으로는 11만4000달러 선이 무너질 경우 11만-10만8000달러 재테스트 가능성이 있다.
선물 미결제약정은 843억달러로 5% 증가했고, 거래량은 15.7% 급증했다. 바이낸스 상위 트레이더들의 롱숏비율은 1.53까지 상승했다.
청산 물량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숏포지션은 24시간 동안 1억4500만달러가 청산된 반면, 롱포지션 청산은 2000만달러에 그쳤다.
현물 흐름도 긍정적이다. 9월 30일에는 1억9000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하며 코인이 거래소에서 장기 보관소로 이동했다.
오늘의 소규모 유출은 반전이 아닌 조정 국면을 반영하며, 공급 압력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0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의 가장 강세를 보이는 달 중 하나다. 2013년 이후 평균 20%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12년 중 9년 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긍정적인 기술적 지표와 온체인 축적 재개와 함께, 이러한 계절적 트렌드는 현재의 랠리 흐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