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포트 리서치 파트너스가 애플 (AAPL)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회사의 최신 아이폰 17 기기 판매에 대한 낙관론에 근거한 것이다.
매수 등급과 함께 시포트의 제이 골드버그 애널리스트는 AAPL 주식에 310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20%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골드버그는 고객 보고서에서 애플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끈끈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썼다.
"사용자가 아이폰을 소유하게 되면, 다른 애플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애플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4억 명이 아이폰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더 오래 사용하거나 더 저렴한 기기로 바꾸면서 지난 3년간 판매량은 대체로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애플은 또한 인공지능(AI) 전략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새로운 시리 디지털 어시스턴트의 출시 지연은 일부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짜증나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드버그는 "애플이 사용자 기반을 수익화하는 데 훨씬 나아졌다"고 말한다.
시포트 리서치 파트너스는 또한 스트리밍과 디지털 구독을 포함한 애플의 서비스 사업이 현재 회사의 두 번째로 큰 운영 부문이 되어 회사의 성장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또한 아이폰 라인업 전반에 걸쳐 꾸준히 가격을 인상했으며, 새로운 저가형 모델인 아이폰 에어는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골드버그의 관점에서 애플의 밸류에이션은 그가 "올해 견고한 업그레이드 사이클"이라고 부르는 상황에서 매력적으로 보인다. AAPL 주식은 2025년 들어 2% 상승했다.
애플 주식은 33명의 월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보통매수 등급의 컨센서스를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17개의 매수, 14개의 보유, 2개의 매도 추천에 근거한 것이다. AAPL 평균 목표주가는 251.24달러로 현재 수준 대비 0.86%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