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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메인푸드, 프리미엄 계란 매출 급증...소비자 선호도 변화 뚜렷

2025-10-02 02:06:55
캘메인푸드, 프리미엄 계란 매출 급증...소비자 선호도 변화 뚜렷

미국 최대 계란 생산업체 캘메인푸드(Cal-Maine Foods, NASDAQ:CALM)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1억9934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희석주당순이익(EPS)은 34.6% 상승한 4.1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5.10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7억8587만 달러 대비 17.4% 증가한 9억226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전망치 9억6031만 달러에는 소폭 못 미쳤다.


계란 매출은 6.5% 증가한 7억89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반 계란 매출은 4.4% 증가한 5억590만 달러, 프리미엄 계란 매출은 10.4% 증가한 2억83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계란의 매출 비중은 전년 34.6%에서 35.9%로 확대됐다.


조리식품 매출은 에코레이크푸드 인수에 힘입어 전년 890만 달러에서 839.1% 급증한 83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에코레이크푸드는 7050만 달러의 매출을 기여했다.


블룸버그는 수요가 프리미엄 계란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비자들이 무케이지, 방목, 유기농 계란 등 친환경적이고 고급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러한 부문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반 계란이 주력 사업이며 소비자 선호도 변화가 전체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분기에 프리미엄 계란과 조리식품은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했다. 특히 프리미엄 계란은 매출의 30.7%를 차지했으며, 무케이지와 방목 계란에 대한 강한 수요로 매출액과 판매량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1분기 말 기준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이 12억5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셔먼 밀러 캘메인푸드 CEO는 "프리미엄 계란 매출 증가와 조리식품 플랫폼 확대, 일반 계란의 견고한 실적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캘메인푸드는 현재 식품 업계에서 가치와 성장을 모두 갖춘 독특한 기업으로서 2026 회계연도를 강한 입지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밀러 CEO는 "전략적 우선순위를 지속적으로 실행함에 따라 캘메인푸드의 장기적 성장 궤도가 명확하다. 우리의 규모, 수직계열화, 다각화, 재무 규율이 견고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견고한 재무상태와 강력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유기적 투자와 소비자 중심 성장 전략을 강화하는 M&A 기회를 추진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에코레이크푸드와 크레피니푸드 인수를 통해 소매 및 외식 채널에서 차별화를 강화하며 조리식품 플랫폼을 새로운 형태와 시간대로 확장했다.


회사는 단백질 수요 증가,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 경제성, 인구 증가 등으로 미국의 계란 소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영향에서 회복 중이나 여전히 과거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캘메인푸드는 변동 배당 정책에 따라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주당 약 1.37달러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2025년 10월 29일 기준 주주들에게 2025년 11월 13일 지급될 예정이다.



주가 동향: CALM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00% 하락한 91.28달러에 거래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