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리졸브AI(나스닥: RZLV)가 낙관적인 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그리즐리 리서치의 공매도 공격을 일축했다. 이에 주가는 수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그리즐리 리서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주간의 조사 끝에 이 회사의 사업은 실체 없는 허상에 불과하며, 오늘의 발표는 단순한 홍보용 자료일 뿐'이라고 밝혔다.
리졸브AI는 2025년 하반기와 2026년 연간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2024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고, 이에 수요일 주가가 초반 급등했다.
그리즐리 리서치는 리졸브AI가 매출 성장의 출처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공매도 업체는 대부분의 매출이 그룹바이 인수에 따른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상반기 운영비용이 3,870만 달러에 달했다는 점을 회사가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리즐리 리서치는 글래스도어의 부정적인 직원 리뷰를 언급하며, 리졸브AI와 CEO가 설립했다가 파산한 파워 테크놀로지스 간의 유사성을 지적했다.
그리즐리는 '파워 테크놀로지스와 RZLV의 유사점을 발견한 것은 우리뿐만이 아니며, 전직 직원들도 이미 이를 간파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전직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급여가 제때 지급되지 않았으며 언젠가는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라는 말만 들었다'고 주장했다. 현직 제품 관리자는 '제대로 작동하는 제품이 없어서 다른 기업들을 인수한다'며 댄 와그너 CEO의 리더십을 비판하고 파워 테크놀로지스에서의 과거 이력을 지적했다.
글래스도어에는 세금과 국민보험 미납 의혹도 제기됐으며, 제품이 실제 머신러닝이 아닌 '그럴듯하게 포장된 QR코드 리더기'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있었다.
공매도 업체는 'RZLV 투자자들은 경계해야 한다. 회사가 과거와 동일한 기만과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주가 동향
리졸브AI 주가는 수요일 장중 6.23달러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하락했다. 수요일 현재 주가는 5.30달러로 6.35% 상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