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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주가 상승... 대만, 트럼프의 50-50 반도체 계획 거부

2025-10-02 19:23:02
TSMC 주가 상승... 대만, 트럼프의 50-50 반도체 계획 거부

대만 반도체 제조회사(TSMC) (TSM) 주가가 목요일 장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리춘 대만 부총리가 대만이 트럼프 행정부의 50:50 칩 조달 정책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 계획은 미국 기업들이 국내산과 수입산 반도체 구매를 균등하게 분할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다.

정 부총리는 타이베이 정부의 백악관과의 무역 협상 현황을 업데이트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대만 정부가 미국과 하이테크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50:50 정책은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TSMC 주가는 목요일 오전 6시 8분(동부시간) 기준 1.18% 상승한 약 292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정규 거래에서 3.29% 상승한 데 이어 추가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대만에 50-50 칩 협정 압박

정 부총리의 발언은 워싱턴이 타이베이에 50:50 반도체 계획에 동의하도록 압박하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은 반도체 소비의 훨씬 더 많은 부분을 자국에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은 현재 대만산 제품에 20%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반도체에 100% 관세를 제안했다.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번 주 초 미국에서 판매되는 칩의 절반은 국내에서 제조하고 나머지 절반은 대만에서 가져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루트닉은 트럼프 현 임기 말까지 미국 국내 칩 생산을 4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확장된 현지 생산에는 5000억 달러 이상의 현지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50:50 계획은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업계 기업들에게 미국산 대 수입산 반도체의 1:1 비율을 유지하도록 요구할 것이라는 소문의 일부다. 이러한 움직임은 인텔 (INTC), 글로벌파운드리스 (GFS), 마이크론 (MU),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TXN) 등 미국 칩메이커들에게 "어느 정도 주가 부양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국내 기반 유지 약속

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매출은 올해 말까지 7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은 2030년까지 칩 매출 1조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미국은 작년 전 세계 반도체의 약 12%만을 제조했다.

현재 대만은 전 세계 첨단 반도체의 90% 이상을 제조하고 있으며, TSMC는 엔비디아 (NVDA)와 애플 (AAPL) 등 미국 테크 대기업들의 최대 칩 공급업체 역할을 하고 있다.

정 부총리는 칩 계획에 대해 언급하면서 대만이 미국의 국내 칩 생산 확대 목표를 이해하지만, 대만은 국내에 뿌리를 두면서 기술을 전 세계에 배치하고 전략적 양자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만 반도체는 미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애리조나에 제조 시설을 건설 중인 이 회사는 최근 계획된 미국 투자를 1650억 달러로 확대했다. 이는 올해 초 새로 약속한 1000억 달러 투자에 따른 것이다.

TSM 매수인가 매도인가?

월가 전반에서 TSMC 주식은 현재 팁랭크스에서 볼 수 있듯이 강력 매수 컨센서스 추천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3개월 동안 10명의 월가 애널리스트가 매수 9개, 보유 1개를 부여한 것에 기반한다. 하지만 TSM 평균 목표주가 283.11달러는 거의 2%의 하락 위험을 시사한다.

TSM 애널리스트 평가 더 보기.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