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5000억 달러라는 놀라운 기업가치를 달성하며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PC:SPXEX)를 넘어섰다고 보도됐다. 이번 거래로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소프트뱅크 (SFTBY) 주도 투자 라운드에서 설정된 이전 3000억 달러 수준을 크게 뛰어넘었다. 이번 이정표는 현직 및 전직 직원들의 주식 매각을 통해 달성됐으며, 회사의 AI 기반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를 반영한다.
이번 거래로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스페이스X의 4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비상장 기술 기업 중 하나가 됐다.
오픈ai는 직원들의 주식 매각을 통해 5000억 달러 기업가치를 달성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오픈ai의 현직 및 전직 직원들이 스라이브 캐피털, 소프트뱅크,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 아부다비의 MGX, T. 로우 프라이스 (TROW) 등 외부 투자자들에게 약 66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했다. 소식통들은 회사가 2차 시장에서 100억 달러 이상의 주식 매각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직원 주식 매각은 2차 매각이라고도 불리며, 현직 또는 전직 직원들이 외부 투자자들에게 자신의 주식을 매각하는 것이다. 이 경우 회사가 자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초기 투자자들이 자금을 받는다.
챗GPT부터 기업용 AI 솔루션까지 오픈ai의 서비스들이 급증하는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 새로운 서류에 따르면, 오픈ai는 2025년 상반기에 약 4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전체 매출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급격한 상승은 산업을 재편할 수 있는 기술 기업들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미국 스타트업은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오라클 (ORCL)과 엔비디아 (NVDA) 같은 기업들과의 대규모 계약을 통해 인프라 붐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오픈ai는 인프라, 인재, 운영 확장에 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투자는 거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오픈ai가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025년 오픈ai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은 실망할 수 있다. 회사가 여전히 비상장 상태로 공개 거래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AI 섹터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다른 주요 AI 관련 주식들을 살펴볼 수 있다. 팁랭크스의 주식 비교 도구를 사용하면 투자자들은 주요 AI 기업들을 비교하고 추가 조사를 통해 애널리스트 평가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가장 유망한 옵션을 찾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