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트럼프 행정부는 국세청 폐지, 서머타임 종료, 암호화폐에 대한 훨씬 나은 규제 환경 등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들 중 상당수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암호화폐 거래소 대기업 코인베이스 (COIN)는 최근 규제 환경을 점검했고,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새로운 변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마지막 단계를 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충분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으며, 목요일 오전 거래에서 코인베이스 주가가 거의 4% 급등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연말까지 이를 해결하겠다는 희망은 여전하지만, 최근 정부 셧다운이 이 일정에 다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인정된다. 코인베이스의 최고정책책임자 파리야르 시르자드는 최근 워싱턴의 상황을 다뤘다. 시르자드는 미국인의 약 20%가 최소 한 가지 형태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따라서 의회가 이 분야에서 암호화폐에 유리한 조치를 취할 강력한 동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의회는 현재 시르자드가 "시장 구조 법안"이라고 부르는 것을 작업 중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시장을 지배하는 표준 규칙과 원칙이다. 여기에는 시장 규제에서 SEC의 역할도 포함된다. 이러한 구조 없이는 코인베이스 같은 운영업체들이 현재 주정부와 연방정부 규칙의 혼재 속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운영이 전혀 다뤄지지 않는 시장의 공백을 남길 수 있다.
한편 뉴욕에서는 범용 기본소득(UBI) 프로그램을 다시 시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UBI는 생활비 지원을 위해 일정 금액의 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부는 이를 공산주의의 시작으로 여기는 반면, 다른 이들은 증가하는 자동화와 인공지능(AI)에 대한 필요한 양보로 본다.
하지만 향후 5개월간 약 1만2000달러의 지급금이 이미 사용자들의 코인베이스 계정에 입금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USDC 스테이블코인으로 지급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직접 현금 지급에 중점을 둔 주요 비영리단체인 기브다이렉틀리가 관리한다. 이 조치는 주택과 교육 같은 큰 구매를 돕기 위한 것이며, 당연히 지급금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실제로 그런 용도로 사용되는지 보고 싶어한다.
월가를 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14개 매수, 13개 보유, 2개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COIN 주식에 대해 보통매수 합의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112.24% 상승한 후, 주당 378.17달러의 평균 COIN 목표주가는 3.86%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