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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트럼프 대학협약` 체결 대학에 `수십억 달러 주정부 지원금 중단` 경고

2025-10-03 14:46:16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트럼프 대학협약` 체결 대학에 `수십억 달러 주정부 지원금 중단` 경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민주당)는 목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대학 협약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협약은 대학들이 광범위한 정책 변경을 수용할 경우 연방 보조금 지원에서 우선권을 주는 제안이다. 뉴섬 주지사는 이 제안이 워싱턴의 자금 지원을 무기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정부 지원금 중단 경고

뉴섬 주지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의 어떤 대학이라도 이 급진적인 협약에 서명한다면 캘그랜트를 포함한 수십억 달러의 주정부 지원금을 즉시 상실하게 될 것"이라며 "캘리포니아는 학생과 교수, 연구원들을 팔아넘기고 학문의 자유를 포기하는 학교들에 자금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고등교육 학문 수월성 협약'이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을 포함한 9개 대학에 전달됐으며, 관계자들은 추후 더 많은 학교들이 초청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명 대학들은 '상당한' 보조금과 기타 협력 관계에서 우선권을 받게 되며, 미서명 대학들도 여전히 연방 자금 지원 자격은 유지된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트럼프의 협약, 연방 보조금 우선권 약속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 협약에 따르면, 대학들은 '활발한 아이디어 시장'을 조성하고, 5년간 등록금을 동결하며, 외국인 학부생 비율을 15%로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약속해야 한다. 또한 이 문서는 기관의 중립성을 촉구하고 보수적 관점에 적대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부서들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백악관은 이 계획이 자발적이며 기준과 관점의 다양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AP통신에 따르면, 미국교육협의회 테드 미첼 회장을 포함한 고등교육계 전반의 비판자들은 이를 학문의 자유와 대학 운영에 대한 정치적 강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법원 판결과 광범위한 자금 지원 영향력

뉴섬의 반발은 트럼프가 자신의 행정부 우선순위를 대학들이 수용하도록 연방 자금을 지렛대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방 판사는 9월 22일 트럼프 행정부가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UCLA)에 대한 5억 달러 이상의 연구 자금 지원을 중단한 조치를 철회하라고 명령했다. 판사는 지원 중단 통지가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UCLA는 이 결정으로 UC 캠퍼스 전반에 걸친 수백 건의 보조금이 복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는 이번 주 자신의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와 잠정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