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마운틴스, 밤부 지분 매각으로 17.5억달러 대형 딜 성사

화이트마운틴스 인슈어런스 그룹(NYSE:WTM)이 자사의 기술 기반 주택보험 플랫폼 밤부의 지배지분을 CVC캐피털파트너스 운용 펀드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금요일 상승했다.
이번 거래로 밤부의 기업가치는 17.5억달러로 평가됐다.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영업 중인 밤부는 데이터 기반 언더라이팅과 주택시장 보험 유통 플랫폼을 전문으로 한다.
화이트마운틴스 인슈어런스는 이번 거래를 통해 주당 장부가치가 약 310달러 증가하고, 순현금 유입액은 약 8.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거래 종결 후 화이트마운틴스는 밤부의 완전희석 지분 15%를 보유하게 되며, 이는 약 2.5억달러 규모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과 일반적인 종결 조건을 전제로 2025년 4분기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화이트마운틴스는 이번 거래가 파이낸싱 조건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화이트마운틴스의 매닝 라운트리 CEO는 "밤부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은 우리의 특권이었다. 밤부의 급속한 성장은 주택보험 시장에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