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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오리건주 주방위군 배치 시도 법원서 제동...뉴섬 `권력 남용 용납 못해`

2025-10-06 16:19:31
트럼프의 오리건주 주방위군 배치 시도 법원서 제동...뉴섬 `권력 남용 용납 못해`

연방법원이 일요일 트럼프 행정부의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의 오리건주 포틀랜드 배치 시도를 제지했다.


법원, 트럼프의 주방위군 배치 계획 차단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실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법원은 캘리포니아주의 임시금지명령 요청을 승인했다.


이번 판결로 타주 주방위군 대원들의 오리건주 연방군 편입, 재배치, 배치가 효과적으로 차단됐다. 판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조치를 오리건주 방위군의 연방군 편입과 배치를 금지한 자신의 이전 판결을 '우회'하려는 불법적 시도라고 규정했다.


뉴섬 주지사는 "법치주의가 승리했으며,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은 곧 귀환할 것"이라며 승리를 자축했다. 그는 이번 판결이 단순한 법적 승리를 넘어 미국 민주주의의 승리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뉴섬 주지사는 월요일 이른 아침 X(구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의 권력 남용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롭 본타 법무장관은 "이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오늘 대통령의 불법 행위에 대한 제동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밀러, 법원 명령 비판


한편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월요일 이른 아침 X를 통해 이번 법원 명령을 헌법 질서에 대한 "중대하고 엄청난"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이 연방 재산이며, 대통령은 "법령과 헌법 모두에 따라 어느 주에 주둔한 군대라도 배치할 수 있는 명백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섬의 트럼프 제소 결정


앞서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백악관이 불법적으로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300명을 포틀랜드에 파견하려 시도한 것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를 제소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이를 "법과 권력의 충격적인 남용"이라고 규정했다.


이번 판결은 트럼프 대통령의 포틀랜드 주방위군 200명 파견 계획에 대한 일시 중단 명령에 뒤이은 것이다. 이 중단 명령은 카린 이머굿 연방지방법원 판사가 토요일 소송 판결을 기다리는 동안 내린 것이다.


해당 소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 연방 이민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포틀랜드에 군대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후, 댄 레이필드 오리건주 민주당 법무장관이 제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