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플러그파워(NASDAQ:PLUG) 주가가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12.60% 급등했다. 긍정적인 애널리스트 보고서와 주요 사업 진전에 힘입어 금요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H.C. 웨인라이트가 플러그파워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가를 3달러에서 7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증권사는 전기료 상승과 원자력 발전에 대한 지원 확대로 그린수소 부문의 비용 경쟁력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소형모듈원자로(SMR)가 전기분해에 필요한 안정적이고 탄소 없는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어 수소 생산의 신뢰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낙관론은 플러그파워가 포르투갈 시네스 정유공장의 갈프(Galp)에 첫 10메가와트 전해조를 납품하는 등 유럽 주요 그린수소 프로젝트에서 이정표를 달성한 데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원으로서 수소의 역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금요일 플러그파워 주가는 34% 이상 급등해 3.8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한 달간 약 165% 상승했다.
최근 플러그파워의 주가 급등은 일회성이 아니다. 이달 초에도 AI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에너지 수요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플러그파워와 같은 수소연료전지 기업들이 이러한 기술혁명에 필요한 확장 가능한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의 감세 정책 종료로 미국 수소 붐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회사의 유럽 진출 확대 전략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주가 급등이 이를 방증한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플러그파워는 모멘텀 점수 94.83%, 성장성 평가 14.8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