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레이먼드제임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3종의 액티브 ETF를 출시하며 ETF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 출시는 동사가 기존에 보유한 뮤추얼펀드, SMA, 기관투자 상품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는 ETF 플랫폼 구축의 첫 단계다.
이글 애셋 매니지먼트의 인컴 중심 전략이 처음으로 ETF 형태로 구현됐다. 회사 측은 이번 상품이 '자문사 우선' 접근방식에 따라 금융자문사들의 기본적인 니즈를 고려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레이먼드제임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상품·마케팅 총괄인 매트 존슨은 이번 라인업이 회사의 다른 투자상품들과 함께 성장할 맞춤형 ETF 플랫폼 확장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존슨은 투자자와 자문사들의 인컴형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이번 펀드 구성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규 ETF는 다양한 측면의 수익 창출 전략을 담고 있다:
RJ 이글 GCM 배당 셀렉트 인컴 ETF(NYSE:RJDI)는 S&P500 지수와 인플레이션을 상회하는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량 배당주와 고수익 채권을 결합해 변동성과 수익 잠재력을 관리한다. 순보수율은 0.55%다.
RJ 이글 뮤니시펄 인컴 ETF(NYSE:RJMI)는 투자등급 지방채 투자를 통해 비과세 수익을 주요 목표로 한다. 수익률 제고를 위해 일부 하이일드 지방채도 활용할 수 있다. 보수율은 0.45%다.
RJ 이글 버티컬 인컴 ETF(NYSE:RJVI)는 우선주와 보통주, 투자등급 회사채를 결합한 멀티에셋 전략을 구사한다. 기업 자본구조에 투자해 수익과 함께 장기 자본이득을 추구한다. RJVI의 보수율도 0.55%다.
레이먼드제임스의 ETF 시장 진출은 뮤추얼펀드보다 더 큰 유연성과 투명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액티브 운용 ETF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한다.
회사는 기존 플랫폼을 통해 인컴형 상품을 오랫동안 제공해왔으나, ETF 시장 진출은 투자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장지수 상품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의미한다. 이번 출시는 향후 특정 인컴 분야나 자산군에 초점을 맞춘 레이먼드제임스 ETF 출시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