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1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대형 트럭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하면서 월요일 미국 운송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2025년 11월 1일부터 다른 국가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중대형 트럭에 25%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지난 4월 상무부가 국가 안보 우려와 일부 해외 공급업체들의 '약탈적 무역 관행'을 이유로 외국산 대형 트럭 및 부품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당초 관세 부과는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디트로이트 자동차 업체들의 로비로 연기된 바 있다.
이날 J.B. 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NASDAQ:JBHT), 올드 도미니언 프레이트 라인(NASDAQ:ODFL), 슈나이더 내셔널(NYSE:SNDR), XPO(NYSE:XPO) 등 운송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시장 마감 기준으로 J.B. 헌트 주가는 2.70% 상승한 141.67달러, 올드 도미니언은 1.05% 오른 142.82달러, 슈나이더는 1.43% 상승한 22.054달러, XPO는 3.85% 상승한 133.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