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S&P 500 (SPX)이 목요일 소폭 상승했다. 투자회사 칼라일의 실망스러운 고용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재 정부 셧다운 기간처럼 연방 데이터를 이용할 수 없을 때 칼라일이 때때로 자체 수치를 발표한다.
칼라일은 9월 비농업 고용이 1만7000명 증가했다고 추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5만4000명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칼라일의 글로벌 리서치 및 투자 관리 책임자 제이슨 토마스는 "고용 데이터만 보면 경기침체 직전이거나 이미 침체에 빠진 경제로 보일 것"이라며 "하지만 다른 데이터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약한 고용 수치는 견조한 소비 지출과 기업 실적 등 다른 경제 건전성 지표들과 대조를 이룬다. 그럼에도 노동시장 냉각은 연준이 향후 정책 결정에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도록 할 수 있다.
한편 S&P 500은 계속해서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벤치마크 지수는 4월 저점 이후 35% 급등했으며 목요일 6754.49로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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