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AST 스페이스모바일 (ASTS) 주가가 화요일 하락했다. 이 위성통신 회사가 여러 금융 중개업체를 통한 지분 배분 계약을 발표한 후다. 이를 통해 회사는 최대 8억 달러 규모의 ASTS 주식에 대해 시장가격 공모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중개업체들은 매출의 3%를 수수료로 받는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지분 배분 계약에서 B. 라일리 시큐리티스, 바클레이스 캐피털,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큐리티스, 캔터 피츠제럴드, 도이체방크 시큐리티스, 로스 캐피털 파트너스, 스코샤 캐피털, UBS 시큐리티스, 윌리엄 블레어, 요크빌 시큐리티스 등 다수의 금융 중개업체를 지명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주식을 한 번에 모두 매각할 의무가 없으며, 지분 배분 계약에 명시된 전체 금액을 반드시 매각할 필요도 없다.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이번 지분 배분 계약을 통해 조달한 자금의 사용 계획도 밝혔다. 회사는 이 자금을 일반적인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것이며, 경영진이 "주식 매각으로 얻은 순수익 배분에 대해 광범위한 재량권을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 주가는 화요일 2.06% 하락했지만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237.68% 상승한 상태다. 투자자들은 또한 이 회사 주식이 지난 12개월 동안 201.24% 급등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오늘 거래량은 약 300만 주로, 3개월 일평균 거래량인 약 1187만 주와 비교된다.
월가를 살펴보면, AST 스페이스모바일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합의 등급은 '보통 매수'다. 지난 3개월 동안 매수 4개, 보유 4개 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ASTS 주가 목표가 평균은 53.70달러로, 주가 하락 여력이 24.96%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