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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주가 하락... AI 클라우드 사업 마진 약화 보고서 영향

2025-10-08 02:55:39
오라클 주가 하락... AI 클라우드 사업 마진 약화 보고서 영향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대기업 오라클 (ORCL) 주가가 화요일 오후 크게 하락했다. AI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이 월가 예상치보다 낮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후다. 오라클 주가는 화요일 오후 1시 41분(동부표준시) 기준 주당 약 280달러로 거의 4% 하락했다.

이 소식을 처음 보도한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라클은 최근 분기에 엔비디아 (NVDA) 칩으로 구동되는 서버 임대 사업에서 약 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이 매출에서 약 1억 2500만 달러의 이익만 얻어 매출총이익률이 약 14%에 그쳤다고 전해졌다.

매출총이익률은 운영비, 세금, 이자 등 여러 비용을 제외한 지표다. 기업의 수익성 수준을 보여주는 모든 기업에 중요한 지표다.

오라클, 블랙웰 칩 판매로 1억 달러 가까운 손실?

한편 이 매체는 오라클이 최근 분기에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 임대 사업에서 거의 1억 달러의 손실을 봤다고도 보도했다.

팁랭크스 데이터에 따르면 오라클의 지난 12개월 매출총이익률은 69.66%를 기록했다. 또한 블룸버그 계산에 따르면 오라클의 2026 회계연도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67.3%로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AI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총이익률 14%는 월가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수익성에 대한 걱정이 크다. 이는 AI 스타트업 오픈ai와 최근 체결한 획기적인 3000억 달러 클라우드 계약 이후 AI 클라우드 사업이 핵심 수익원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 계약으로 오라클 주가는 40%까지 급등하며 1999년 이후 최대 단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오라클이 향후 매출의 상당 부분을 오픈ai에 의존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고하고 있다.

오라클 주식은 매수할 만한가?

월가에서 오라클 주식은 현재 애널리스트들로부터 '보통 매수' 합의 추천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3개월간 34명의 월가 애널리스트가 매수 25개, 보유 8개, 매도 1개 의견을 제시한 결과다.

하지만 오라클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341.4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2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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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