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미국 영화협회(MPA)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MSFT) AI 기업 오픈ai에 새로운 비디오 모델인 소라 2가 저작권을 침해하는 비디오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며 "즉각적이고 결정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실제로 소라 2가 지난주 출시된 이후 소셜미디어에는 유명한 캐릭터와 브랜드를 특징으로 하는 AI 생성 클립들이 넘쳐나고 있다. MPA의 찰스 리브킨 최고경영자는 이번 출시로 인해 회원사들의 영화와 쇼를 침해하는 비디오가 이미 "급증"했다고 말했다.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창작자들이 곧 자신들의 캐릭터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더 세밀한 통제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럼에도 리브킨은 무단 사용을 방지할 책임은 스튜디오가 아닌 오픈ai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작권법이 창작자들을 명확히 보호하며 이 경우에도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올트먼은 또한 오픈ai가 옵트아웃 방식에서 옵트인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들이 명시적인 허가 없이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하지만 그는 플랫폼이 개선되는 과정에서 "일부 예외적인 경우"가 빠져나갈 수 있어 시스템이 모든 오용 사례를 차단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흥미롭게도 저작권은 AI 업계의 주요 이슈가 되었다. 실제로 디즈니 (DIS)와 유니버설은 이미 6월에 미드저니를 상대로 자사 캐릭터의 AI 버전을 배포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디즈니는 이후 캐릭터.AI에 중단 요구서를 보냈다.
월가를 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33개의 매수와 1개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MSFT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합의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MSFT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629.22달러로 20.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