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연준(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F/m인베스트먼트가 단기 비과세 수익을 추구하는 신규 펀드를 선보였다.
F/m 울트라숏 비과세 뮤니시펄 ETF(NASDAQ:ZMUN)는 콜러블 지방채에 초점을 맞춘다. 이 ETF는 장기 채권 투자 없이도 매력적인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룸버그 뮤니시펄 본드 커런틀리 콜러블 지수를 추종하는 이 ETF는 콜러블 전용 지방채 ETF 중 최초다. 이는 패시브 운용사들이 상대적으로 덜 투자하는 채권 시장 영역이다. 이 펀드는 콜 시점이 임박한 고쿠폰 지방채에 집중 투자해 연방세 면제 현금흐름과 금리 민감도 감소를 동시에 추구한다.
F/m인베스트먼트의 알렉산더 모리스 CEO는 "콜 시점이 가까운 고쿠폰 지방채에 투자함으로써 ZMUN은 듀레이션 리스크를 낮추면서도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평균 만기 1년 미만에 AA 신용등급을 보유한 ZMUN은 비과세 수익, 포트폴리오 안정성, 월 단위 현금흐름을 제공해 고소득 투자자들에게 머니마켓펀드의 대안이 될 수 있다.
F/m의 저스틴 헤네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번 ETF 출시가 "시의적절한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헤네시는 "ZMUN의 출시는 지방채 시장의 중요한 시점과 맞물린다. 사상 최대 발행과 정책 불확실성으로 우량 발행사들의 수익률이 상승했고,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전에 연방세 면제 수익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ETF는 2025년 6월까지 모닝스타 5성 등급을 받은 제노아 인핸스드 인컴 뮤니시펄 전략의 확장판이다. F/m에 따르면 이 전략을 ETF로 패키징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ETF 수준의 유동성, 투명성, 세금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 펀드는 블룸버그 뮤니시펄 본드 커런틀리 콜러블 지수를 추종한다.
ZMUN은 F/m의 확장되는 채권 ETF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됐다. 회사는 이미 US 벤치마크 시리즈, US 크레딧 시리즈, 컴파운더 시리즈를 운용하고 있으며, 대체 국채와 크레딧 익스포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운용자산은 180억 달러를 상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