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구글클라우드와 AI 리테일 혁신 위해 손잡아

갭(Gap, Inc. NYSE:GAP)이 인간 중심의 디지털 기반 기술 전략을 발전시키기 위해 구글클라우드와 다년간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갭은 제미니, 버텍스AI, 빅쿼리 등 구글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통합 AI 플랫폼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고객 경험, 직원 역량 강화 분야에서 혁신과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양사는 AI를 활용해 올드네이비, 갭, 바나나리퍼블릭, 애슬레타 등 갭의 대표 브랜드들의 리테일 경험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갭은 AI를 활용해 제품 디자인, 기획, 가격 책정 과정을 가속화하여 제품 출시까지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AI는 또한 개인 맞춤형 쇼핑, 스마트 추천, 마케팅 개선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갭은 광고 최적화와 옴니채널 캠페인 개선을 위해서도 AI를 활용하고 있다.

갭의 스벤 거젯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사업 전반에 걸쳐 AI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과 속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성을 촉진하며,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애즐란 글로벌 스톡 셀렉션 DM SMID ETF(NYSE:AZTD)를 통해 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갭 주가는 0.53% 상승한 20.8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