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금리 인하가 임박했나... 연준의 윌리엄스가 지지 입장 표명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이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상임 투표권자인 존 윌리엄스가 노동시장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최소 한 차례 더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시사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올해 금리가 더 낮아질 것이라고 보지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윌리엄스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연준,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압박 사이에서 고심

동시에 윌리엄스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문제라고 보며, 실업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이 3% 대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CPI 보고서는 정부 셧다운으로 발표가 연기되어 연준이 핵심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플레이션이 2%를 크게 웃돌았는데 이를 다시 끌어내리지 못한다면 경제와 우리의 신뢰성에 매우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윌리엄스가 말했다.

연준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연방기금금리 인상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지만 동시에 노동시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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