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희토류 금속을 둘러싼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 간의 긴장이 기술주를 흔들고 있지만, 웨드부시 증권은 이것이 실제로는 매수 기회라고 말한다. 실제로 평온한 시기와 개선되던 미중 관계 이후, 이번 갑작스러운 갈등 재점화는 기술주의 급격한 매도세를 불러왔다. 그럼에도 5성급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시장의 우려가 과도할 수 있다고 본다. 그는 상황을 고위험 포커 게임에 비유하며, 지난 4월 비슷한 공포 상황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드라마도 심각한 장기적 결과 없이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아이브스는 이런 종류의 갈등 재점화가 종종 공황 상태를 만들어내지만, 보통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대신 그는 이를 장기 승자들, 특히 반도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분야에 투자할 기회로 본다. 엔비디아 (NVDA) 같은 기업들에 대한 중국 내 압박이 커지고 있음에도, 아이브스는 기술 부문의 전반적인 전망이 여전히 강하며 이런 짧은 공포의 순간들은 기술주 투자자들이 겪어야 할 과정의 일부라고 믿는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아이브스는 기술 분야 최대 기업들에 대해 낙관적 입장을 유지한다. 그는 구체적으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MSFT), 팰런티어 (PLTR), 메타 (META), 알파벳 (GOOGL), 아마존 (AMZN)을 AI 혁명을 이끄는 기업들로 꼽았다. 따라서 그의 투자자들에 대한 조언은 이번과 같은 매도세 중에 공황 상태에 빠지지 말고 기술주 승자들에 대한 투자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을 고려하라는 것이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위에서 언급한 6개 종목 중 애널리스트들은 META 주식이 가장 상승 여력이 크다고 본다. 실제로 META의 평균 목표주가인 주당 875.86달러는 23% 이상의 상승 잠재력을 시사한다. 반면 애널리스트들은 PLTR 주식에 대해서는 가장 낮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 157.33달러는 11% 하락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