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장관 더피 "셧다운 중 항공관제사 고의 결근시 해고" 경고

션 더피 교통장관이 이번 주 항공관제사들에게 정부 셧다운 기간 중 무급 근무 대신 병가를 내면 해고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연방항공청(FAA)이 이미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관제사 결근으로 전국 항공편 지연 사태 발생
더피 교통장관은 목요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항공관제사들의 불만을 인정하면서도 결근이 주요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춘지에 따르면 그는 "일부 직원들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만큼 헌신적이지 않다면, 그들을 내보낼 것"이라며 90% 이상의 관제사들은 여전히 출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피 장관은 정상 상황에서 5%였던 지연율이 53%까지 치솟아 승객들이 지연을 겪을 가능성이 10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직 TV 진행자 출신인 그는 이번 주 공항 지연의 절반 이상이 항공관제사들의 결근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버뱅크(캘리포니아)와 내슈빌(테네시) 등 소형 공항들이 심각한 혼란을 겪었으며, 뉴어크, 시카고, 덴버, 댈러스포트워스 등 주요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