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로 주가 월요일 사상 최고치 경신...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수요 급증

오클로(NYSE:OKLO)의 주가가 월요일 아침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적인 애널리스트 보고서와 청정에너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내용 이 첨단 원자력 에너지 기업의 주가는 지난 1년간 1,600% 상승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용 안정적 전력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지난주 바클레이스와 캐나코드 제뉴이티는 매수 의견과 함께 각각 146달러, 175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리서치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증권가는 오클로의 최근 운영 및 규제 관련 성과를 근거로 들며 이 기업이 청정에너지 부문의 핵심 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코드 제뉴이티는 오클로가 원자로를 직접 건설하고 운영하는 수직 통합형 사업 모델을 차별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14GW 규모의 견고한 고객 파이프라인과 부채 및 투자세액공제를 통한 자금조달 계획을 높은 목표가의 근거로 제시했다.

지난주 말 시장 전반의 우려로 인한 일시적인 조정에도 불구하고, 오클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AI 시대에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무공해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기업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벤징가 엣지 순위 오클로는 벤징가 엣지 순위에서 모멘텀 점수 99.73을 기록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입증했다.

주가 동향 오클로 주가는 월요일 173.6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소폭 하락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월요일 현재 주가는 14.63% 상승한 168.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50일(93.62달러), 100일(75.92달러), 200일(53.31달러) 이동평균선을 크게 상회하며 강력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지선은 최근 저점인 156.54달러 부근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저항선은 52주 최고치인 171.97달러 선에서 시험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