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애플의 (AAPL) 아이폰 에어가 10월 17일 중국에서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고 애널리스트들이 전했다. 이는 이 기술 대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애플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통신사들이 eSIM 서비스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은 후 아이폰 에어가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에서 7,999위안(1,121.50달러)부터 판매될 아이폰 에어는 인기 스마트폰 중 내장형 디지털 SIM(eSIM) 운영 승인을 받은 유일한 모델이다.
아이폰 에어는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중 하나로, 5.6밀리미터 두께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에어 모델은 애플의 강력한 A19 프로 칩, 티타늄 디자인, 게임과 인공지능(AI)을 위한 프로급 성능, 그리고 고급 카메라를 탑재했다.
중국의 3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이 각각 중국에서 아이폰 에어용 eSIM 서비스 시범 운영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아 애플이 중국에서 이 기기의 사전 주문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상하이에 머물고 있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웨이보에 "아이폰 에어가 다음 주에 출시되고 10월 17일 금요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된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썼다. 이번 사전 주문 발표는 새로운 아이폰 17이 중국에서 공식 출시된 지 몇 주 후에 나온 것이다. 초기 징후에 따르면 최신 아이폰들이 잘 팔리고 있다.
애플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36명 사이에서 보통매수 등급의 합의를 얻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매수 20개, 보유 13개, 매도 3개 추천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AAPL 평균 목표주가 255.91달러는 현재 수준 대비 2.80%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